[리우 올림픽] ‘8강 탈락’ 여자배구 김연경 “후배들 해외진출로 경험 쌓아야”
여자배구의 올림픽 메달 도전이 또다시 좌절된 뒤 대표팀 주장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연경은 17일 오전(한국시간) 8강에서 탈락한 뒤 “네덜란드 선수들이 잘했고, 우리는 해야 할 것들을 못 했다”면서 “서브, 리시브, 상대 공격수 마크 등 무엇이 잘못인지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경기가 안 좋았다”고 평가했다.세계랭킹 9위 한국 여자배구팀이 약체로 꼽히는 네덜란드(11위)에게 패하며 8강 문턱에서 넘어졌다. 세트스코어 1대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했다. 김연경 위주의 전략을 짜온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