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공판서 설악산 관계자 증언 "RO특수경호팀 산악훈련으로 안 보였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5차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 관계자가 RO ‘특수경호팀’의 산악훈련 여부에 대해 훈련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19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녹색순찰대 유모씨가 출석했다. 유씨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CNC그룹 직원 20여명의 지난 4월 6일 설악산 등산을 목격한 인물이다. 검찰은 이들이 이 의원의 특수경호팀이며 산악훈련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유씨는 부인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