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1% 구매 ‘목표 미달’
정부와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전체 구매액의 1%’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정부·공공기관의 2014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액은 모두 3530억원으로 전년(2958억원) 보다 19.3% 늘었지만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비율은 0.91%로 법정 구매비율에 미치지 못했다. 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비율을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제품·서비스)의 100분의 1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관별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