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최고 300㎜ 이상 비
최재용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후 제주를 통과하면서 대구와 경북에는 최고 30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 경산·영천 중심으로 내리는 빗줄기가 오전 중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에서 시속 26㎞로 북진하고 있으며 오후 9시께 제주도를 지나 자정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된다. 24일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다시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