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조인성 스리런포로 두산 4연패 빠트리고 3연승
한화 이글스가 이적생 조인성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유창식의 호투와 포수 조인성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4대 2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유창식은 7⅓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3개로 1점만을 내주며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조인성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6회말 결승 3점 홈런을 터드렸다. 반면 힘겨운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두산은 치명타를 입었다. 두산은 믿었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