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 “죄송, 면목없다”… 선장은 2급항해사, 항해사는 3급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17일 “승객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실종자 가족과 승객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씨는 수척한 모습이었으며 답변하는 중간 중간 울먹이기도 했... 2014-04-17 15:42 []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