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호소한 이재명 “檢수사, 사건 아닌 사람 향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의 표결을 앞두고 “법치의 탈을 쓴 정권의 퇴행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달라”며 부결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영장 혐의 내용이 참으로 억지스럽다”며 “돈을 버는 것이 시장의 의무도 아니지만 적극 행정을 통해서 5503억원을 벌었음에도, 배임죄라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이익중 70%를 환수못했으니 배임죄라는데, 70%는 대체 어디서 나온 기준인가”라며 “그렇다면 개발이익 환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