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법조인 출신?… ‘그들만의 리그’ 자처하는 국민의힘
최은희 기자 =유력 대선주자 영입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법조 정당’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원내대표부터 당 대권 주자까지 법조인 일색인 탓이다. 과거 ‘육법당(육군사관학교+법조인)’, ‘법조당’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 8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당 밖 야권 대권주자 가운데 첫 입당이다. 국민의힘은 법조인 출신인 외부 대권주자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 전 감사원장이 대표...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