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동’에 전두환 시대 아픔 담았나
가수 서태지(42)와 아이유(21)의 콜라보레이션 노래 ‘소격동’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노래의 제목과 가사 속에 서태지의 시대정신이 담겼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2일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돼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달 30일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교련복을 입은 학생이 등장하는 등 전두환 정권 초기였던 1980년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티즌들은 강압 통치의 상징인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있던 곳이 소격동이란 점과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왔다는 점에 주목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