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 주의…“우습게 보다 큰 코 다쳐”
직장인 김 모 씨(32, 여)는 지난 5월 웹서핑을 하던 중 한 성형외과의 광고 문구를 보고 무심코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평소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던 김 씨는 그간 직장생활을 하며 모아둔 돈을 들고 성형외과를 찾았고, 광대뼈축소술을 받으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김 씨는 한껏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수술 후 2개월이 지나도록 붓기는 도통 가라앉을 조짐을 보이지 않고 심지어 통증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담당 의사는 “회복되는...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