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쓰레기매립지 ‘주민 모니터링’에 악취 크게 줄었다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송재용)는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경서, 오류, 청라 등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니터요원 37명을 선발해 주민악취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매립지 악취로 느껴지는 빈도는 올 상반기 0.53%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0.90%보다 약 4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타는 냄새 등 주변 공장에서 나는 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