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사랑의 연탄배달부로 나섰다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학생과 교직원들이 3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나섰다. 이 대학 총학생회 간부와 교직원 등 150여명은 이날 오전 청주시 우암동과 강서2동 일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46가구 주민들에게 연탄 1만3000여장과 내의 100벌을 배달했다. 총학생회는 또 연탄 3800여장을 청주지역 봉사단체인 ‘징검다리’를 통해 청주지역에 사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에게 보내 줄 예정이다. 총학생회 간부 등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불우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