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유위해 머리 잘랐다”...국내서도 시위
한국 내 이란인들이 이란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히잡 미착용 의문사’ 항의 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이란 대사관 인근에 모였다. 재한 이란인들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히잡 미착용 의문사’ 항의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여성 인권 자유” “독재자는 물러나라” “이란의 자유를 위하여”라고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어 올렸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여성 A씨는 항의의 표시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깃발처럼 하늘 높이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