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여정, ‘담대한 구상’ 비방…“어리석음 극치, 尹 자체가 싫다”
북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내놨다. 윤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내놓은 대북정책 ‘담대한 구상’에 대해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자신의 명의로 실은 담화를 내고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영을 말리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담대한 구성이 이명박...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