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단체, “세무서 지서장, 신입직원 성희롱 엄중 수사” 촉구
전북의 한 세무서에서 지서장이 신입 여직원에게 충격적인 성희롱을 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단체에서 경찰의 엄중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여성노조전북지부 등 전북지역 8개 노동·여성·인권단체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전북지역 한 세무서에서 일어난 직장 내 성적괴롭힘 사건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대처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전북지역 한 세무서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적괴롭힘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이...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