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인상으로 수가인상 물거품
병협, 병원당 수천억 부담 “기존 수수료 환원 적용” 추진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병원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거래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개편’을 오는 12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급 병원들은 카드 수수료로 연간 수억 원을 더 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각급 병원들은 지금까지 공익업종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종합병원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를 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