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투자와 파격 마인드…SSG의 우승은 남달랐다
SSG가 창단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역대 우승 팀과는 달랐던, 남다른 행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SSG 랜더스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키움 히어로즈와 6차전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가 된 SSG는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5번째 우승이자, 전신 2007, 2008, 2010년 이후 4번째 통합우승이다. 창단 2년 만에 역사를 갈아치운 SSG다. 신세계 그룹은 2021년 1월 SK 구단을 인수해 SSG 랜더스를 출범했다. 인수 직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