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12위로 대회 마감
스켈레톤 디펜딩 챔피언 윤성빈이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윤성빈은 11일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싱글 경기에서 1~4차 합계 4분04초09초로 12위에 위치했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지 못해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줄곧 10위권에 머물렀다. 평소 겪어보지 못한 옌칭 트랙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