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K리그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들의 손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이제는 지휘봉을 잡고 2020년 K리그를 이끈다.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2002년 한국 축구대표팀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축구계 전설로 남아있다.이러한 전설들이 이제는 K리그의 사령탑으로 도전장을 내민다.K리그1 성남FC는 지난 23일 자진 사퇴한 남기일 감독의 후임으로 김남일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