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PO행’ FC서울··· 예상치 못한 강호의 몰락
프로축구 명문 FC서울이 창단 이후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서울은 K리그 전통의 강호다. 2010년 이후 무려 세 차례나 정상을 밟은 강팀이다. 창단 이후 6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반열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서울은 지난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8라운드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승점 40점을 기록했으나 다득점에 밀려 11위로 강등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2017년 5위에 그친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손실을 겪었다. 서울에서 9시즌...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