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광저우가 이겼다”… 홍명보호 수비수 김영권,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
‘홍명보호’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23·광저우 에버그란데)이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유럽 챔피언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한다. 김영권은 15일 모로코 아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강전에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소속팀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동료 공격수 엘케슨(24·브라질)과 다리오 콘카(30·아르헨티나)가 골을 넣는 동안 아프리카 챔피언인 알 아흘리(이집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2대 0 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