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레이싱걸 노출 줄인다”… 부산모터쇼부터
오는 30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홍보 도우미의 노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각 업체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벗기는’ 행사가 돼버린 국내 모터쇼의 관행이 달라질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부산모터쇼에서 홍보 도우미 숫자를 줄이고 상품설명 요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우미 숫자를 2012년 부산모터쇼의 27명에서 9명으로 줄이고, 상품설명 요원은 28명에서 4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