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아니요라고만!” 정몽준 다그치자 박원순 얼굴이… TV토론회 거친 신경전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8일 밤 TV토론회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특히 두 후보가 유치하리만치 노골적이고 거친 신경전을 벌이자 현장에서는 몇 차례 실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인터넷에서도 “다 큰 어른들이 벌이는 싸움 구경한 느낌”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토론회 직후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밤새 토론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두 후보가 정책 대결 보다는 사사건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것에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