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근로감독 앞둔 한국지엠, 정규직노조와 ‘인소싱’ 합의
정규직 인소싱 강행 논란으로 비정규직노조와 마찰을 빚었던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정규직노조와 인소싱 추진에 합의했다.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선홍)과 정규직노조인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지회장 이두희)는 8일 긴급 노사협의회를 열고 ‘도급계약불이행에 따라 일부 도급공정을 정규직 공정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안건에 합의했다.이날 노사가 합의한 공정은 최근 인소싱 논란이 제기된 ▲차체부 인스톨 ▲엔진부 T3‧T4 공정이다.창원공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일부 공정을 정규직으로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