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처분→사전 예방 ‘학교자율감사’…경남도교육청 실험 성공할까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학교자율감사’ 제도가 경남도내 일선 교육 현장에 제대로 정착될지 관심이 쏠린다.경남도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피감기관 자율에 맡겨 감사가 적극적으로 진행될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학교자율감사는 학교에서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자체 감사반 편성‧자율적 감사 실행‧결과에 대한 처분, 개선’ 등을 이행하는 제도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 초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