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케냐·우간다 농촌 개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와 현지 농촌 개발을 지원하는 저리 원조 차관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케냐의 카이스트 건립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하기 위해 케냐 정부와 ‘과학기술혁신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또 EDCF를 통해 케냐의 농기계 기술시험센터 설립, 농업분야 ICT 활용 등에 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농촌개발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간다 대통령궁에서 마티...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