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능력있으면 명퇴대상 연봉 안깎아 ‘50명’ 혜택
능력만 있으면 명예퇴직(임금피크제) 대상도 연봉이 깎이지 않고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신한은행에 정착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첫 도입된 차등형 임금피크제 대상자 가운데 약 35%인 50명이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임금피크를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다. 차등형 임금피크제는 적용대상 가운데 3년간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에게 임금피크제 적용을 1년 단위로 유예하는 내용이다. 역량, 직무경험, 성과 등에 따라 임...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