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부산·순천 홍수, 4대강 사기꾼 보고 있나” 무리수 트윗 빈축
소설가 이외수(68)가 남부지역에 몰아친 폭우 피해 상황을 4대강 사업에 연결시키는 ‘무리수’를 둬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4대강 정비하면 가뭄도 없고 홍수도 없다고 말한 사기꾼들 보고 있나”라는 글과 함께 부산의 침수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광경은 그야말로 참담했다. 건물 1층 정도 높이로 빗물이 차올라 여러 대의 차들이 뒤엉켜 둥둥 떠 있다. 사진의 배경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지역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점에 주목했다. 한 네티즌은 “저 지역은 낙동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