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불출마’ 최대 수혜자는 ‘홍준표’…黃지지층 32.4% 이동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불출마 선언의 가장 큰 수혜자는 홍준표 경남지사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직후,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 중 32.4%가 홍 지사를 지지했다. 홍 지사는 리얼미터의 3월 2주차 정례조사에서 3.6%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7.1%를 기록했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 14.9%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 안희정 충남지사로, 12%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로 이동했다. 이어 황 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