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유기농화장품 허위·과장광고 35개 제품 적발…수입품은 26개중 24개 위반
" 유기농화장품 3개 중 2개가 허위표시와 과장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국내외 유기농 화장품 50개의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5개(70%) 제품이 ‘화장품법’ 또는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 제품은 26개 중 24개(92.3%)가 규정을 위반하고 있었다. 위반 유형을 보면 용기나 포장에 아예 유기농 원료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21개로 가장 많았고, 유기농 함량이 높은 것으로 오인하도록 표시·광고한 제품도 11개나 됐다. 이외에 유기농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