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슈팅’ 박주영, 가나전 존재감조차 없었다
논란 끝에 홍명보호에 승선한 최전방공격수 박주영(29·왓포드)이 또 침묵했다. 박주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 64분 간 뛰었다. 하지만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쏜 터닝슈팅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마저도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한국은 가나에 0대 4로 완패했다. 박주영은 튀니지전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에서 철저하게 고립됐다. 공을 받기 위해 2선까지 내려오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전반 29분 박주영은 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