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야구장서 조직적 응원?… 네티즌 여론은 ‘반반’
야구장에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앰프가 사라졌지만 응원은 여전했다. 인터넷 여론은 둘로 갈라졌다. 19일 프로야구에는 6만2221명의 관중이 몰렸다. 각 구단 측은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사용을 금했고, 경기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호각을 비롯한 도구를 이용한 응원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열정까진 자제시킬 수 없었다. 야구팬들은 ‘떼창’으로 응원가를 불렀고, 일부 관중들은 응원을 주도하며 호각을 불렀다. 전광판에서 끊임없이 응원 자제 멘트가 올라왔지만 변한 것은 없었다. 인터넷 여론은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