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 이태원 관련자 389명 전원 ‘음성’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을 다녀간 도내 접촉자는 총 389명(내국인 363명, 외국인 26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 317명에서 72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수치가 늘어난 것은 경북도가 이태원 소재 6개 클럽 출입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내린 행정명령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25일 밤 12시 까지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2천만 원에 처해진다. 특히 명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된 경우 소요된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된다.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