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천·안동·도청신도시 '행정조치명령'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예천에서 촉발된 지역사회감염이 인근 지역인 문경과 안동. 도청신도시로 확산되자 행정조치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방역대응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48세 여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총 34명(예천31명, 안동2명, 문경1명)에 이른다. 또 이 여성과 관련된 접촉자 430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94명에 대해서는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염 사례는 ▲대학생 친구들간의 전파 ▲감염자 가족간의 전파 ▲지역사회 접촉으로 인한 전파 등 혼재된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