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405개사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141건, 식품 42건, 전자 40, 기계30건, 호텔업 11건 등이다. 이 가운데 중국 공장의 시설중단으로 공급망에 비상이 걸린 기업과 원재료 수입 ·수출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173건으로 가장 많다. 또 조업축소 및 매출 감소 등으로 생산라인을 감축한 기업도 80건에 이른다. 관광업계는 박람회·축제 등의 예약취소로 17건의 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