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두경부 MRI 건보 급여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가 두경부 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키로 한 보건복지부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017년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오는 5월부터 두경부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기로 발표했다.의협은 “지난해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진행한 뇌·뇌혈관 MRI 검사 급여화와 달리 이번에는 의료계를 배제한 채 복지부 독단적으로 만들었으므로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MRI·초음파 급여화에 협조...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