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양성’ 강수일, 상벌위 출석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죄송”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강수일(28·제주)이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수일은 22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그동안 많이 힘들게 지냈다.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강수일은 약 한 시간 동안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뒤 “제가 바른 연고 등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고,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강수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