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손익 분기점 넘겨…배우‧스태프에 수익 분배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손익분기점을 넘고 수익을 내고 있다.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는 17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14만 855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5만 3774명. 이 영화는 순 제작비 1억 5000만 원에 배급‧마케팅 비용 7억 원을 더해 총 제작비 8억 5000만 원이 투자됐다. 손익분기점은 25만 명. 이번 주말 가뿐히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노개런티로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도 수익 분배가 이뤄지게 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