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 지난해 수입 7조 증가…올해는 코로나로 ‘울상’
조진수 기자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수수료 수입이 역대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신계약건수도 1461만건으로 전년 대비 14.3%(183만건) 늘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에 대면영업이 축소되면서 시장은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다. GA는 여러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대리점을 말한다. 특정 회사의 보험이 아닌 대부분 생명·손해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보험 판매 백화점 또는 양판점 등으로 불린다.11일 금융감독원...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