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투신 간호사 추모 리본, 하룻밤 새 사라진 이유는?
설날을 하루 앞두고 투신한 故 박선욱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를 향한 동료 간호사들의 추모 물결이 하룻밤 새 지워졌다.지난 26일 저녁 간호사연대는 숨진 박 간호사를 추모하고자 잠실나루역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가는 길목 육교에 하얀색의 리본을 달았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세요.”, “개인이 아닌 시스템의 잘못.”,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등 각 리본에는 동료들의 마음을 담은 글귀도 적었다.이날 간호사연대는 추모리본을 단 후 페이스북 계정에 “부푼 꿈을 안고 이제 막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던 한 간호사가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