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소송가액 2조6천억 넘어, 유안타증권이 소송가 최다
증권사들을 상대로 3년 동안 제기된 소송금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동양사태’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유안타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소송가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증권사 소송현황’에 따르면 증권사 53곳의 소송금액은 2조670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회사별 소송금액은 ‘동양사태’를 겪은 유안타증권이 1조3167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안타증권은 옛 동양증권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