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체개발 물정화 기술, 과테말라 진출 '눈앞'
경북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국내, 동남아를 넘어 남미 과테말라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시와 물정화 기술 구매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악셀 곤살레스 산 비쎈떼빠까야시장 외에도 웨이메르 레예스 구아나가사빠시장, 현지 수처리 업체 대표도 참석해 수처리기술 GJ-R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GJ-R은 미세 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전처리용 기술이다. 국내 특허 5건, 해외 특허 2건을 취득...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