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장자연 성접대 의혹에 조사단 출석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13일 서울동부지검 대검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M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故 장자연씨 사건 의혹을 재조사중인 검찰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 조선 대표를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후 3시쯤 귀가시켰다. 방 전 대표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아들로, 고 장자연씨의 유서에 언급된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는 사람”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바 있다. 지난 2008년 고 장자연씨와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당시 경찰은 방 전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방 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