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수술실 영업사원 출입 의혹에 "대리수술은 없다"
국립암센터 수술실에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하루에 한 명꼴로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회에서 대리수술이 진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국립암센터는 “전문성을 요하는 암치료에 영업사원이 참여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립암센터가 제출한 ‘2018년 수술실 출입관리대장’을 분석한 결과, 1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284일 동안 의료기기 영업사원 118명이 301차례 수술실을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체별 방문 건수를 살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