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로 28억 절감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의 주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총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감사관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이 아니며, 현재 경기도·충남 등 일부 교육청에...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