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대기 코로나19 확진자 ‘화상 통화 진료’ 호응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이 입원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화상 통화 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대기 중인 환자들을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화상 통화 진료’를 하고 있다.지난 7일까지 124명이 화상 통화 진료를 통해 총 68건의 약 처방을 받았다. 하루 평균 25명 정도다.화상 통화 진료는 수성구보건소 의사 3명이 담당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들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신장...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