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00m앞’ 촛불 주시 속 朴대통령-與비주류 면담 물밑조율
청와대는 오늘(3일) 6차 주말 촛불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정국 해법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앞 100m 거리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시위대 함성이 가까이서 들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와 2일 탄핵안 처리 무산에 따라 ‘촛불 민심’이 어느 정도로 타오를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주도 마찬가지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