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역사·문화 자원화 국비 확보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과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등 백산성지 역사·문화 자원화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2억원(총사업비 271억여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부안 백산성지는 동학농민혁명에 동참한 농민군이 혁명군으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혁명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격문과 혁명군이 지켜야 할 규율을 명시한 12개조 규율을 선포하는 등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인 성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올해 초부터 백산성지 조성, 세계시민혁명의 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