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통시장 등 부정유통 특별 지도·단속 추진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부정유통 근절을 막기 위해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송영양사무소 원산지 담당자 직원 외 3명을 편성, 지역특산물인 영양고추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명절 제수 용품인 과일류, 도라지, 고사리, 산나물류, 쌀, 참깨 및 가공식품류 등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소매점, 가공식품업체, 음식점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