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짓는다…맞춤형 지원 강화
서울에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이 들어선다.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낮 활동 지원 서비스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앞으로 5년간 시행될 이번 계획은 1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뇌병변장애인 가족의 돌봄 대책 요구가 반영됐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일상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서다. 시에 등록된 뇌병변장애인은 3800여명이다. 시 전체 등록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뇌졸중, 뇌...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