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마약 3중 방어…서울시 8월 특별단속
서울시가 마약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마약 3중 방어체계’를 확립했다. 다음 달부터는 마약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 시는 25개 자치구, 시내 400여개 유흥시설과 마약 3중 방어체계를 확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까지 전 업소에 자발적인 마약 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유흥시설에서 마약 사건이 발생하면 당사자만 ‘마약류 관리법’으로 처벌됐다. 이제 업소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마약류 3중 방어체계는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 [이예솔]